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프로필

정수재는 대한민국 부산 출신의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, 진솔한 감성과 섬세한 표현을 바탕으로 한 컨템포러리 재즈 음악으로 주목받고 있다. 그녀는 밴드 NA5와의 협업을 비롯해, 더블베이시스트 Wolf Robert Stratmann과 함께하는 정 스트라트만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음악적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. 이들은 독립 발매한 《Bird of Luck》과 2024년 29th Street Editions 레이블로 발매된 《Live at 29th Street》, 그리고 두 번째 듀오 EP 《Tree Huggers》를 발표했으며, 최근에는 Steve Cardenas와 Marko Djordjevic가 참여한 첫 콰르텟 정규 앨범 《Confluence》를 발매하였다.

재즈 활동 외에도 정수재는 SueSoom이라는 솔로 라이브 앰비언트 프로젝트를 이끌며, 부드러운 신시사이저 사운드와 사찰 종소리, 자연 음향 등 한국적 요소를 결합해 치유적이고 명상적인 음향을 창조하고 있다. 또한 드러머 Dino Kim, 베이시스트 Wolf Robert Stratmann과 함께 즉흥 Drum & Bass 트리오 Airplane Ears의 멤버로도 활동하고 있다.

아울러 국악과 현대 재즈를 결합한 프로젝트 Intertwined를 통해 시김새와 장단을 창작의 중심에 두고 있으며, 이 프로젝트에서는 Ned Rothenberg (알토 색소폰), Satoshi Takeishi (드럼·퍼커션), Wolf Robert Stratmann (더블베이스)과 함께 연주하고 있다.

그녀는 뉴욕의 다양한 공연장을 비롯해 캐나다 토론토 T.U. Jazz Festival, 네덜란드 Delft Just Jazz Festival 등 북미와 유럽에서 공연해왔으며, NA5 멤버로서도 유럽 무대에 올랐다.
또한 Steve Cardenas, Marko Djordjevic, Axel Fischbacher, Ned Rothenberg, Satoshi Takeishi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는 음악가들과 협업해왔다.

정수재는 뉴욕 The New School에서 Performer-Composer 전공으로 음악석사 학위를, 네덜란드 Royal Conservatory in The Hague 에서 재즈 피아노 학사 학위를, 한국 국제예술대학교에서 전문학사를 취득하였다. 2024년에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열린 Living Jazz “Jazz Camp West” 장학생으로 선발되며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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